1985 -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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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은 평소에 유심히 경험했던 사물들을 익숙하지 않은 재료로 다루면서, 그 과정이 조각을 무릅쓸 수 있을지 고심한다. 주로 건물에 내장돼 있던 파이프를 조각적인 라인으로 구부리거나 절개했을 때, 그것은 더 이상 사물만은 아니고 어느새 조각이거나 그것을 유비하기 위한 동사가 된다. 2016년 첫 개인전 《토르소》(김종영미술관)를 열었다. 《코너링》(아마도예술공간, 2022), 《비비드 컷츠》(P21, 2021), 《오렌지 포디움》(시청각, 2018)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서울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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