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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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설치, 개념미술의 도입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이건용은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독특한 자리를 점하고 있다. 1970년대 AG와 ST 활동을 통해 '논리적 이벤트'라고 명명되는 그의 행위예술은 한국 행위예술 발전의 모태가 되었음은 자명하다. 1970년대 답답한 캔버스에서 구현되는 협소한 주제 놀이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작가들이 '탈평면'을 외쳤다. 외침의 질적 가치를 떠나 그들의 소리는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미학적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리고 후배 세대들은 선배 세대들이 검토한 일정 정도의 영향력 아래에서 당대 '현대'미술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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