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 -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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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아톰’과 미국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아토마우스(atomaus)’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팝아트의 대중성과 메커니즘을 제시해왔다. 작가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캐릭터의 외형적 이미지를 차용, 복제한 아토마우스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정서적 공황상태를 새로운 시선으로 응시한다. 일상의 무거움을 만화의 형식으로 재현함으로써 실재와 허구, 무거움과 가벼움을 충돌시키는 것이다. 최근 이동기는 아토마우스와 추상회화를 결합함으로써 한층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형상들을 선보인다. 화면 분활을 통해 추상적인 이미지와 저급한 이미지를 중첩시킨 미국 작가 데이비드 살르(Daved Salle, 1952~)의 영향을 받았다는 작가는 어지럽고 파편적인 이미지를 ‘통합(converrence)’하여 이질적 요소가 결합되어지고 공존하는 작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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