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 - 1988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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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렬은 대한민국의 추상화가로, 1960년대 앵포르멜(비정형 추상)운동과 1970년대 단색조 회화(단색화)의 흐름을 주도하였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동양적 사유를 캔버스에 담은 '적멸' 시리즈로 한국적 추상 미술을 구현하게 된다. 이후 서양화가로서는 드물게 한지 작업에 몰두하여 재료 고유의 물성을 표현, 추상화의 매체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부단한 실험과 변화를 통해 궁극에는 특정 유파에 속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2014년 그의 대표작을 회고하는 "적멸의 화가, 정영렬"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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