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NITED STATES   
0
1
뉴욕에서 활동하는 앨리슨 응우옌은 이미지가 발생하는 사회-정치적 조건을 바탕으로 현재 미디어 환경 내에서 이미지가 생산, 배포 및 소비되는 방법을 탐구한다. 작가는 주로 비디오, 설치 및 미디어 작업을 통해 주류 시각 언어를 불일치의 전략을 통해 설명한다. <안드라8: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프트웨어는 여기 있는 거야>(2020-2021)는 알고리즘으로 생성되어 인터넷에 의해 성장한 디지털 노동자 안드라8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상의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 아파트에 격리되어 온라인 비서, 데이터 청소부, 라이프코치, 인플루언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일을 하며 인간의 충동적인 소비패턴 데이터에 의존해 살아간다. 하루 종일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안드라8은 모니터링 및 감시를 받으며 전 세계 고객의 요구에 압도당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안드라8의 삶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작품은 ‘디지털 노동자’인 안드라8의 존재 의미와 그것이 전복되는 순간 어떤 상황이 도래하는지 보여준다.
등록된 작품이 없습니다.
No Works Regist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