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COMMUNITY

no.3649

[심의결과]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연단체 서류심의 결과 발표

2020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공연단체 서류심의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 최종 선정 결과 안내

  • 서류심의에 선정된 공연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과의 매칭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3월 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 문의 : 02-3290-7096/7157 ○ 연극 분야 서류심의 선정단체 목록 : 총 11건 (최종 선정예정건수 : 7건) 번호 공연단체명 (가나다순) 1 공상집단뚱딴지 2 극단 돌파구 3 극단 여행자 4 극단북새통 5 극발전소301 6 마방진 7 사다리움직임연구소 8 아동청소년연극집단 무동 9 올리브와 찐콩 10 초인 11 하땅세

○ 연극 분야 서류심의 총평 ▪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선선별 후매칭의 과정으로 지원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선정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마임, 신체극, 인형극, 다원예술, 응용연극 등 다양한 양식을 추구하는 단체와 아동극, 청소년극, 장애연극 등 다양한 계층에 전문화된 단체들이 지원하는 긍정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 본 사업은, 사업의 중장기성이 단순한 프로젝트 수행의 장기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장 거점을 탈중심성에 따른 다원성의 지향으로 이해하며, 지역거점에 의한 시민접촉면의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공연단체의 내적 제작역량과 외적 대 시민 가시역량을 동반 성장 시키는데 그 가치가 있다고 본다. ▪ 따라서 본 지원사업의 선정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적용되었다. 우선 공연단체가 평단이나 관객 등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가진 창작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 역량이 단발적이지 않은 일정한 누적성을 최근 시점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단체의 운영이 대표나 연출가의 1인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집단의 시스템으로 작용해야 하는데, 이는 상주단체의 활동이 단순한 제작활동을 뛰어넘어 공연장과의 장기적 계획을 모색하고 그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각기 다른 기량의 단원들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 또한 최소요건으로 제시된 재공연 또는 신작의 수행계획에서, 재공연이 단순한 공연장 대관이상의 중기적 가치지향을 지녀야 하며, 신작 또한 구체적인 실현계획에 따른 사전 준비가 증빙되어야 한다. 한편 공공프로그램은 계획한 지역 순회나 예술교육이 지역민과의 접촉을 통해 어떤 예술체험적 가치를 지향하며, 그 가치가 단체활동에 선순환되는 구조를 지녔는지가 평가되었으며, 역량강화프로그램은 기초적인 연기훈련이나 공연연습의 보충이 아니라 단체의 중장기적 예술지향에서 요구되는 구체적인 설계가 필요하며, 그 설계가 단체에게 기능하는바 또한 구체적으로 가설하고 있는지 평가하였다. ▪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매칭을 재단에서 수행하게 되는 변화가 있었고, 이에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온 다양한 단체들이 진입장벽 없이 지원신청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현상이 있었다. 다만, 공연단체의 창작역량강화와 공연장 운영활성화,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라는 해당 지원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같이 하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다소 부족함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 이 중 각 신청단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명료하며 이를 더욱 강화 및 확장시킬 수 있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장기계획을 수립한 단체가 있었으며 이들 단체에 높은 배점을 줄 수 있었다. 구체적인 장기계획 없이 레퍼토리를 단순 재공연 한다든가 정체성과는 상관 없이 형식적이고 고답적인 프로그램을 포함시킨 단체들도 일부 있었으나, 이후로 더 많은 고민과 연구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응원한다. ▪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일반적인 성향이나 방향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단체가 단체만의 창작과 가치지향을 명확하게 하고 이런 다양한 방향과 색깔의 단체들이 각각의 지역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갈 때 창작단체 역량강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라는 본 지원사업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모델과 사례가 앞으로도 계속 채택되고 지속성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 이번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에는 연극분야에 많은 단체가 지원하였다. 오랜 경력을 지닌 단체부터 신생이기는 하지만 왕성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단체까지 그 스펙트럼은 넓었다. 어느 단체나 모두 자신만의 뚜렷한 예술적 방향성과 메소드,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는 다수의 레퍼토리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 본 사업은 자치구 기반의 공연장과 예술단체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극장 상주단체와는 다른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되며 바로 그 때문에 시민들을 위한 공공예술 프로그램 등도 구성하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단체의 예술적 역량을 탄탄히 내실 있게 키워 양질의 작품을 제작 공연하고 그것을 해당 지역민이 좀 더 쉽고 가깝게 볼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역시 자치구 기반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상생, 동반 성장이라 할 것이다. ▪ 대부분의 단체들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내실 있는 공연프로그램들과 함께 공공예술프로그램 혹은 단체의 예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안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단체들은 평소 단체가 하던 상업적 순회공연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즉 명확한 기획 의도나 관객 대상에 대한 고려, 프로그램의 목표와 실효성 등에 대한 고민 없이 이름만 공공 프로그램으로 둔갑시킨 경우도 많았다. 또 단체의 역량과 무관하게 추상적이고 막연한 공공 프로그램을 양적으로만 제시한 경우도 많았다. 공연 프로그램의 예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이 점을 유의 깊게 검토하여 평가하였다. ○ 무용 분야 서류심의 선정단체 목록 : 총 5건 (최종 선정예정건수 : 3건) 번호 공연단체명 (가나다순) 1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 서울댄스씨어터 3 안은미컴퍼니 4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5 와이즈발레단 ○ 무용 분야 서류심의 총평 ▪ 안무가로서 개인의 창작역량과 대중적 인지도를 꾸준히 인정받아온 단체와 상주단체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운영과 실현가능성을 충실하게 연계한 단체들로 구분되었다. 단체별 창작역량 평가지표로 전문가 평가와 대중성 요인을 기준하였고, 성과를 지지할 수 있는 단체운영의 내부요인들을 살펴본 결과들은 대부분 위의 2가지 판단요인과 결부되었다. ▪ 특히 사업운영은 해당단체의 활동성과 및 운영역량과 연관되어 단체구성원의 안정성에 이르기까지 기획역량의 자신감으로 구분되었고, 창작역량의 우수성 및 실현가능성으로 연계되었다. 결국 분야별 단체들의 활동역량과 운영성과 그리고 창작활동의 전문성을 견인하며 대중성을 확보해 온 우수한 단체들은 매우 돋보였고, 교육과 공공프로그램의 특화된 차별화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연결되었으며,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가중치로 작용되었다. ▪ 올해의 경우 다년간(혹은 십 수 년이나 그 이상) 단체를 유지해온 중견 단체가 다수 신청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상주단체로서의 단체운영능력, 창작 역량, 공연장과의 협업성, 공공 및 교육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 무용계 인지도 및 기여도, 최근 예술경향의 협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공연장과의 매칭 부분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선정이 결정될 것으로 파악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중견 단체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사업으로서 보다 많은 수의 단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면 무용계 창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심의에 참여해 주신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의 활동성과는 전반적으로 우수하였다. 하지만 수행 프로그램에 있어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수행 프로그램이 부족하였고, 재공연의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행 공연에 대한 분석과 보완점이 매우 미흡하였다. 공공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찾아가는 공연 이상의 새로운 기획의 시도가 부족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단체들이 작품의 사업계획에 비해 작품을 알려야 하는 홍보 계획의 내용이 매우 미흡하였다. ▪ 예산 편성에 있어서 일부 단체들의 경우, 상주단체 운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괄적인 예산 편성을 계획하여, 타당성의 부재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주 단체와 공연장의 상생을 추구하는 본 사업의 취지를 고려할 때, 상주 단체의 의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 비해 공연장과 작품과의 연계성, 공공프로그램에 관한 기획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에 대한 고민과 의지가 저조해 보여 아쉬움이 남았다.

○ 음악 분야 서류심의 선정단체 목록 : 총 8건 (최종 선정예정건수 : 5건) 번호 공연단체명 (가나다순) 1 모스틀리 뮤직 2 사단법인 더뮤즈오페라단 3 서울오라토리오 4 서울오페라앙상블 5 조이오브스트링스 6 카로스타악기앙상블 7 클래시칸 8 AIM Arts&Culture ○ 음악 서류심의 총평 ▪ 본 심사에 있어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해당 장르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워크샵 개최 및 아카데미 운영, 특정 계층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었다. 열악한 주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술단체 스스로가 생존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산물이라고 판단되어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 뿐만 아니라 본 사업의 취지에 상응하는 공연 프로그램의 운영, 지역주민들의 예술 향수권을 신장하고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는, 즉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예술성있는 목표지향적인 레퍼토리 구성, 그리고 사업 아이템에 따라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도 심사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였다. ▪ 이에 반해 상당수의 단체들은 본 사업이 요구하는 항목에 마치 “판에 박힌 듯한” 내용의 서술이 반복됨으로써, 또한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의 구성 또한 지나치게 대중들의 인지에 의존하는 “익히 잘 알려진” 기악 작품,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을 비롯하여 영화음악, 팝음악 등을 나열하는 등 그 진정성, 실행 의지 및 효율성 등이 의심되었고, 본 사업취지에 적확하게 상응하는 기획력의 부재, 열의와 성의의 부족이 느껴졌다. ▪ 또한 본 심의에 있어서 주도면밀하게 살펴본 또 다른 사항은 지출 내역의 치밀함과 그 세부근거의 합리성이다. 일부 단체의 경우 지출 내역의 세부 내용의 산출근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 2020년 음악분야 공연장상주단체육상지원사업 지원한 단체들은 음악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로서 자신들의 전공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열의와 노력을 보이고 있는 단체들이다. 그렇지만 상주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참신성, 예술적 발전 역량 등에 대한 지향성 등이 적지 않게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서류 심의에서는 이러한 차원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다 나은 단체들을 선별하였다. 창작역량 및 활동성과, 사업운영 역량, 수행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도 심사의 중요한 기준들이 되었다. 이번에 상주단체가 되기 위해 지원한 단체들 중에는 음악 단체라기보다는 기획사와 같은 성격을 띤 단체들도 있었다. 기획사의 공연 기획에 따라 연주인들이 수시로 달라지고 초청 음악가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공연 방식은 상주단체의 공연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서류심사에서 통과된 음악 단체들이 앞으로의 심사에서도 나름대로의 참신함과 열의를 보여주어 좋은 결과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

▪ 이번에 서류 심의에서 탈락한 단체들도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상주단체로서 시민예술 창달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본인은 평소에도 음악인들의 열의와 노력을 알고 있기에 심의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탈락한 단체들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끝으로 이번 서류 심의에서 탈락한 음악단체들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참신한 기획안을 보여주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전반적으로 지원 예술단체들이 공연장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의 클래식의 향유와 보급에 주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무척 고무적이라 생각되고 공연장 연계와 거리가 있는 사업계획의 단체는 상대적으로 심의에서 배제하였다. ▪ 또한 이러한 관객개발의 노력과 더불어 각 단체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에 큰 비중을 두어 심의하였다. ▪ 특히 예산의 타당성 있는 수행 능력과 집행을 통하여 공공기금이 가치 있게 쓰여져 공연장 상주단체로써의 역할과 파급효과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심의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심의하였다. ▪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새로운 매칭 시스템을 통해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보다 긴밀한 협업으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프로그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공연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 전통예술 분야 서류심의 선정단체 목록 : 총 6건 (최종 선정예정건수 : 4건) 번호 공연단체명 1 그림 2 사단법인 공명 3 사단법인 정가악회 4 연희집단The광대 5 천하제일탈공작소 6 토리스 ○ 전통예술 서류심의 총평 ▪ 본 사업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전승과 창작을 모색하며 예술활동을 펼치는 쟁쟁한 단체들이 다수 신청하였다. 모든 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본 심의는 서류심의로 예술적 역량과 조직 운영 능력을 고려하여 필수 수행 프로그램에 준하여 정확성을 염두해 두고 최대한 공정한 평가를 하고자 노력하였다. 모든 참여 예술단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 이번 지원 단체들의 현황은 기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단체의 지원으로 그동안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가 많이 축적된 결과로 보인다. 상주단체 사업을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 단체들은 나름의 개성있는 작품들로 컨텐츠를 개발해 노하우가 쌓인 듯 보였으며 공공 프로젝트의 내용도 알차고 창의력있는 사업들로 흥미로웠다. 본 사업은 단체의 내실 있는 운영과 경험등도 중요하지만 공연장의 자체의 자기 개발과 파트너로서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단체의 컨텐츠가 내용이라면 공연장은 하드웨어로서의 형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므로 내용과 형식이 서로 보완하며 합을 맞추어 나간다면 앞으로 공연예술계에 이바지할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단체들은 상주단체의 경험이 없어 레퍼토리 면에서 내용이 부족해 보였고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이 빠져 있기도 하였다. 재공연의 재창작, 재개발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없거나 기존의 레퍼토리를 답습하는 계획안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였다. 좋은 공연 컨텐츠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레퍼토리로 발현되어 상주하는 공연장의 관객 흡입력을 높이고 상생하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이러한 기준을 특별히 고려하여 심사하였다. ▪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체적으로 사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장기적인 계획과 세부내용도 잘 세워져 있었다. 지원한 단체의 사업계획서 작성도 꼼꼼하게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기에 서류 심사를 진행하면서 옥석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다. ▪ 창작역량과 활동성과, 사업운영 역량, 수행프로그램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등을 두고 심사숙소를 하면서 서류 검토를 진행하였다. 초연 공연작(1건)과 재공연작(2건), 공공 프로그램, 상주단체간 교류협력, 조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내용 등은 대체적으로 우수했다. 이것은 수행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의 내용을 판단할 만한 자료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하지만 몇몇 단체는 구체성과 치밀한 계획 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발견되었다. ▪ 1차 심사를 끝내고 보니 단체들이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상주단체 사업을 통한 예술단체와 공연장, 그리고 지역의 장기적인 동반성장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한다면 단체의 성장과 함께 예술생태계 육성이라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예술단체와 공연장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 이 사업으로 예술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 지원한 단체 수는 많고 선정되는 단체 수는 제한적이라서 그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전통예술단체의 풀이 튼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니,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많은 단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였다. 감사합니다. 서울문화재단

아트스크립트 : 예술을 위한 프로토콜
Artscript : Protocol for all kinds of Art.

Artscript, 아트스크립트 및 축약어 ARSC는 주식회사 포스트옐로우의 자산입니다.
Artscript, and ARSC is the property of Postyellow, inc.
Copyright 2020-2021. All rights reserved.

통신판매업신고 : 2021-서울마포-2628
Business license number : 523-87-01895
CEO : Youngdu Kim
Contact to : info@artscrip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