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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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2020-03-17 - 2020-03-20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streetArts_notice.do?cbIdx=984&bcIdx=110554&type=
「2020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서류심사 결과 및 인터뷰 심의 안내
<2020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은 국내 거리예술‧서커스 작품 발굴과 성장을 통해 수준 높은 거리예술‧서커스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에는 총 100개 사업(프로젝트)이 지원 신청하였으며, 각 지원 트랙별로 사업계획과 실행, 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서류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서류심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인터뷰 심사 대상 사업(프로젝트)은 아래 안내되는 진행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하셔서 인터뷰 심사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2020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서울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류심의 결과 및 인터뷰 심사 대상 및 일정 안내
2) 연구리서치 지원 연구 리서치 지원 거리 예술 연번 신청단체명 프로젝트명 인터뷰 시간 1 예술불꽃 화랑 역학 에너지와 기술의 활용을 통한 거리예술·서커스 발전 연구리서치 15:40 ~ 15:50 2 하울링(배인숙) 박자단 프로젝트 15:50 ~ 16:00 3 위워크인투(we walk INTO) 거리예술가를 위한 지식정보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콘텐츠제공을위한리서치 16:00 ~ 16:10 4 홍뿌앙 거리예술 매체 발간에 관한 연구(가제) 16:10 ~ 16:20 9 ㈜예화 불 문화콘텐츠 연구 16:20 ~ 16:30 10 초록소 연구리서치(거리예술) : '연장되었습니다. 16:30 ~ 16:40 8 서커스 창작리서치 : Triple S: the Strange Structure of the Street (거리의낯선구조물) 서 커 스 연번 신청단체명 프로젝트명 3 프로듀서그룹 도트 컨템포러리 마이스터 : 사라져간 서커스 예인들(가제) 16:40 ~ 16:50
3) ‘19(창작 리서치) - ’20(제작) 다년지원 구분 연번 신청단체명 프로젝트명 인터뷰 시간
제작 거리 예술 다년1 창작중심 단디 꼬이다, 풀리다 17:00 ~ 17:10 다년2 창작집단 미아 ㈜미아스마트택배 17:10 ~ 17:20 서 커 스 다년1 White Cube Project 조타(操舵) ; Steer 17:20 ~ 17:30 다년2 들꽃체육관 극동아시아땐스 17:30 ~ 17:40 다년3 64J 코사인 그래표 17:40 ~ 17:50 창작지원 서 커 스 상 주 형 다년1 봉앤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심사 운영 안내 및 조치사항 >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위하여 심사 운영 시, 아래와 같이 안내 및 조치하오니 반드시 확인하시어 안전한 심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참여자 대상 안내 및 조치] • 심사 참여자 분들은 심사 1일 전까지 자가 체크 사전조사를 부탁드립니다. (참석 1일 전까지)
※ 붙임. 2020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서류심사 총평 요약 창작지원 - 창작 리서치(거리예술, 서커스) (요약) 거리예술과 서커스 분야 모두 창작을 위한 실험과 새로운 방법론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 거리예술의 경우 장소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와 접근의 전략이 수립되었는지 판단했으며, 장소와 예술매체적 연결을 고민한 지점을 살펴보았다. 서커스의 경우 기술적 측면과 미학적 측면에 우선을 두어 연구의 질문과 방법론의 개발, 그리고 향후 공연제작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심사에 반영했다. 거리예술, 서커스에 대한 접근을 넘어서 현대도시의 생활성, 장소적인 맥락, 거리위의 객체인 ‘사람’에 포커스를 둔 경우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그 연구의 주체가 포괄적이거나 관념적인 경우는 선정하기 어려웠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이슈가 미학적인 실천과 결부된 경우에는 그 취지와 의도를 높이 평가했다. 창작지원 - 창/제작(거리예술, 서커스) (요약) 창/제작 트랙은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프로젝트가 드물었다. 2018년 창작 리서치 트랙이 신설된 이후 예술가들이 ‘과정’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고자 하는 바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작품 제작의 완성도를 기여할 수 있는 단체의 역량, 기존의 작업들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새로운 시도, 작품이 제작되었을 경우 레퍼토리로 장착할 수 있는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 하였다. 거리예술의 관객 환경이나 관객을 새롭게 설명하는 프로젝트가 눈에 띄었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 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여성, 환경, 노동 등의 이슈가 ‘창/제작’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인상적이었는데, ‘거리’라는 공간이 그 작품에서 실험무대로 작동하는 경우에 주목하였다. 연구 리서치 지원 (거리예술, 서커스) (요약) 올해 처음 진행되는 연구리서치 지원 사업에 많은 거리예술, 서커스 단체가 지원하였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단체)뿐 아니라 기획자분들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지원 사업이라는 점이 의미 있다. 하지만 첫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창/제작 리서치와의 개념 혼재 등 혼선을 빚는 점들이 엿보였다. 기존의 거리예술과 서커스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 연구대상, 방법, 결과에 대한 예측까지 체계적으로 수립되었는가를 판단했으며, 하나의 작품제작이 아닌 예술커뮤니티와 공적 공간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수반되었는가를 살폈다. 기존에 창작자가 해왔던 자신의 작업을 학술적이고 미학적인 언어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재연구, 재맥락화하는 작업과 거리예술을 분류, 정의하는 작업에 큰 의미를 두어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