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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84

[서울문화재단]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지원책 마련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지원책 마련 ‣ 서울시&서울문화재단,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타격을 받은 예술인(단체) 긴급 우선 지원 ‣ 5개 부문에 걸쳐 예술인(단체)·예술교육가·기획자 등에 총 45억 예산 편성 집행 ‣ 6일(월)부터 부문별 공모 시작… 50만 원~2천만 원까지 개인·단체에 500여 건 지원 ‣ 기존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사업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며, 지원금은 조기 교부 ‣ (단기)피해를 본 예술가에게 긴급 지원, (중장기)코로나 이후의 예술생태계 활성화 도모 ‣ “문화예술 사각지대 없이 포괄적이고 촘촘하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을 노력할 터”

□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예술가들의 활동과 작품제작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이번 지원과 대책은 사각지대 없이 포괄적이고 촘촘하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단기적으로는 피해를 보고 있는 예술가 긴급지원, 장기적으로는 코로나 이후의 예술생태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계획됐다. □ 서울특별시는 5개 부문에 걸쳐 총 45억 원의 추가예산을 편성했으며, 서울문화재단은 각 부문별로 예술인(단체)․예술교육가․기획자 등에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천만 원까지 500여 건을 긴급 지원한다. ○ 각 부문은 ▲예술인(단체)과 기획자 등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 ▲예술교육가 및 프로젝트 그룹 등을 지원하는 「예술교육 연구활동 및 온라인콘텐츠 제작 긴급지원」 ▲프리랜서와 기획자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문화기획활동 긴급지원」 ▲코로나19 등 재난에 대처하는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지원하는 「예술인이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비법」▲남산예술센터의 시즌 작품을 장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 제작․배포」가 있다. ○ 이 지원사업은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단기적 해결방안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어려움에 부딪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신속히 효과적으로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첫째,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는 서울에 활동거점(거주지, 작업실, 연습실, 스튜디오 등)을 둔 예술인(단체)과 기획자 등 문화예술 종사자가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장르별 지원’ ▲‘공간’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6일(월)~17일(금)까지이며, 총 150건(팀) 내외에 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 지원 분야는 ▲‘8개 장르별 지원’: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행사), 아동·청소년극 ▲‘공간’: 소극장,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기획프로젝트 제작․발표로 구분된다. 지원금은 신청 규모에 따라 상이하며, 특히 직접 피해를 받은 아동·청소년극 분야를 추가했다. ○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코로나19로 집단관람이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하여 작품의 특성에 따라 온라인콘텐츠(영상)를 제작하거나, 오프라인에서 공연과 전시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창작기반본부) □ 둘째, <예술교육 연구활동 및 온라인콘텐츠 제작 긴급지원>은 예술인, 문화예술(교육)단체, 프로젝트 그룹이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예술교육 연구활동 지원’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지원’ 등이 있다. 공모기간은 10일(금)~20일(월)까지이며, 총 130건(팀) 내외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 ‘예술교육 연구활동 지원’(총 100건 이상, 건당 최대 2백만 원): 기존에 학교 위주로 활동하던 교육예술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반 예술교육 운영모델 발굴하기 위해 교육대상 및 사례연구, 새로운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현장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를 대비한 예술교육가의 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주도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역량과 지향점에 따라 예술교육방식의 다변화를 모색한 것이다. ○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지원’(총 30건 이상, 건당 최대 1천만 원): 예술창작 활동과 연계한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술교육본부) □ 셋째, <예술인 문화기획활동 긴급지원>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며, 서울의 도시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상상력을 높이는 문화예술 기획자가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담론’ ▲‘기획’ ▲‘실행’ 등 3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0일(금)~20일(월)까지이며, 총 120명 내외에 2백만 원씩 지원한다. ○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독립 기획자이며, 소속된 단체가 있더라도 독립활동 비중이 높은 기획자라면 가능하다. ○ 지원 분야는 ▲‘담론’(서울의 문화기획 활동, 도시문화 관련 현황 점검 및 전망을 제시하는 연구, 포럼, 세미나 등) ▲‘기획’(새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 기획안 구상 및 작성) ▲‘실행’(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실행하는 소소한 프로젝트) 등이며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면 된다. ○ 기획활동의 과정과 최종 결과물은 하반기 포럼 및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플랫폼(스팍TV) 등을 통해 시민과 예술계에 공유한다. (문화시민본부) □ 넷째, <예술인이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비법>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 기획자 등이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공연, 전시, 영상, 출판 등 전 장르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후 실행․공유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공모기간은 10일(금)~20일(월)까지이며, 총 100명(단체) 내외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50만 원씩 지급하며, 이 중 실행 가능한 40명(단체) 내외를 선정해 3백만 원에서 1천5백만 원까지 차등해서 지원한다. ○ 선정된 프로젝트 결과물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되어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인 재난대응 아이디어를 배포하고, 예술인들 간 공유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술지원본부) □ 다섯째,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 제작․배포>는 남산예술센터에서 제작하는 올해의 시즌 프로그램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과 영상’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향후 남산예술센터의 시즌 작품을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하고, 온라인용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 콘텐츠로 재편집 후 상영하게 된다. ○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참여할 남산예술센터 시즌 작품은 ▲‘휴먼 푸가’(5월13일~24일)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6월24일~7월5일)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9월2일~13일) ▲‘왕서개 이야기’(10월28일~11월8일) 등 네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실제 공연한 뒤 1~2 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으로 시민에게 공개한다. ○ 이 사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 관람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중·장기적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제작된 영상물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sfacmovie)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c.or.kr)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 휴관이 지속되는 4월에는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파란나라’, ‘7번국도’ 등 남산예술센터의 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한다. ○ 이 밖에 남산예술센터는 ‘공연취소가 아닌 연기’를 기본 원칙으로 상반기 공연을 하반기 일정으로 재조정했으며, 올해에 한해 시즌프로그램 공연수익금을 공동제작단체에 100% 보전하는 방안과 삼일로창고극장의 2020년 대관 단체에 한해 장비임차료 전액 면제와 대관료의 70%를 인하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여 위축된 연극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극장운영실) □ 지난 2월에 발표한 <2020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의 선정 예술인(단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술창작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550여 단체에 300만 원의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내년 6월 30일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예술인(단체)의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또한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은 지난 3월 30(월)부터 오는 5월 15(금)까지 서울복지포털(wiss.seoul.go.kr)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30~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에 추진하는 긴급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예술계의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예술가를 지원하는 정책뿐 아니라 박탈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존의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의 문화예술계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틈틈이 메울 지원방안을 펼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이번 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의 공지사항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사업별 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 창작기반본부 문래예술공장(02-3667-7491~7495, 7497~7498) ○ <예술교육 연구활동 및 온라인콘텐츠 제작 긴급지원>: 예술교육본부 예술교육팀 및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교육 연구활동 02-3290-7417, 온라인콘텐츠 제작 02-2697-0016) ○ <예술인 문화기획활동 긴급지원>: 문화시민본부 지역문화팀(02-758-2076) ○ <예술인이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비법>: 예술지원본부 예술청팀(02-3290-7196) ○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 제작․배포>: 극장운영실 기획제작팀(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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