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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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020-06-02 -
https://www.sfac.or.kr/opensquare/notice/notice_list.do?cbIdx=955&bcIdx=112021&type=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선정 결과 안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공모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선정 작품(단체)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2일 (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 선정 작품(단체) 결과 : 총 11개 작품 연번 단체명 작품명 장르 1 비주얼아트연구소 양심의 우산 이동형 샌드아트 2 아이모멘트 지게 : 꾼 거리극/ 전통연희 3 이강미 작은광대 우주극장 ‘탈 이야기’ 미니어쳐 시어터 4 비주얼씨어터 꽃 셀프 마사지사 거리극 5 강제욱 사물들의 우주 시각 6 우주마인드프로젝트 미래, 도시 거리극/ 시각/ 복합장르 7 작은극장H 무니의 문 인형/ 오브제극 8 문화로 도도다 도시꿀집@서울광장 설치/ 체험전시 9 금설복합예술소 크락션 인형/오브제극 10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숨 무용 11 로맨틱용광로 200 LITTER 거리극 ※ 상기 순서는 접수번호 순입니다. ※ 상기 명시된 선정 작품의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최종 참가 여부는 추후 진행되는 상호 협상(공연 횟수, 공연료, 작품 구성 등 세부협의) 후 결정합니다. ※ 선정 작품과의 상호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비 후보 작품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상호협상을 진행합니다. (발생 시 별도 개별 연락 예정) ▢ 지원 신청 건수 : 총 273건(서류미비 10건 포함) ▢ 심사 기준 : 본 공모 공고문 참조 ▢ 심사 총평 ◦ 263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극, 거리무용, 서커스, 다원예술, 시각, 사운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 과거 자유로운 표현과 일상의 탈주, 예술적 저항, 아름다운 이미지와 감각의 공유로 대표되던 거리 공간은 이제 불안과 염려의 공간으로 달라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을 차분하고 고요하게 바라보려는 거리예술가들의 시도가 인상적이었다. 흥겨움과 재미를 넘어 휴식과 안정을 중시하는 경향, 성찰과 명상의 공간으로 거리를 재해석한 작품들도 미래의 거리예술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 한편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지원이 있었으나, 여전히 극장의 공연을 그대로 옮겨오는 작품들이 보였다. 극장 공연의 경우 거리로 나왔을 때 단순히 무대공간을 야외로 옮기는 것이 아닌 장소 특정적 고민과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작품에 보다 주목하였다. ◦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관객과 예술가 모두에게 안전한 축제의 운영을 위해 현 사회 환경 속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며 새로운 시공간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고려하였다. 그러면서도 작품 선정에 있어 ‘거리예술’이란 예술장르로 구현 적합한 작품인지와 거리예술로서의 완성도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거리예술의 본질과 새롭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축제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게 조율하고자 하였다. ▢ 향후 일정 : 상호 협상(6월중), 일정 및 세부사항은 개별 연락 후 안내 예정입니다. ▢ 문의 : 서울문화재단 예술축제팀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 02-758-2055/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