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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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2020-10-26 - 2020-10-26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seogyo_notice.do?cbIdx=982&bcIdx=115949&type=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 8년 차인 오늘.
서로 상반된 성격의 예술과 행정이 만나 하나의 목표로 달려온지 지 8년이 지났지만 “함께, 같이” 속에서 불협화음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복되는 공간의 존치 위기, 정책과 운영방향에 따른 공동운영단의 위기, 공동운영단의 정체성과 지속성에 대한 고민 등…. 여러 고민을 안은 채로 제대로 된 거버넌스를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진행해온 연구에서는 점검의 차원에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안에서 ‘중간조직’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라는 가설을 세워, 서교예술실험센터를 포함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문제적 질문을 던져봅니다. 현장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과 관심을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조금은 ‘진화된 거버넌스’를 미리보기 하여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서교, 오늘
: 중간 조직이 사라진 문화예술 거버넌스 미리보기
■ 포럼 일시 : 10월 28일 (수) 14시-17시
■ 포럼 장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
■ 참여인원 : 선착순 25명 (그룹별 토의 6명 내외, 총 3그룹)
■ 내용
모더레이터 : 김솔지
1부 (발제) 14:00~15:20
문화예술 분야의 민관 거버넌스의 시작 그리고 현재_ 안연정(청년허브센터장)
지역의 대안적 거버넌스_하장호(고개엔마을)
민간 거버넌스의 운영 방식_ 마을예술창작소의 사례_허선희 (마을예술창작소 공간 '릴라')
공통주제 : 문화예술 거버넌스 안에 중간 조직이 사라진다면?
그룹별 토의 : 민관거버넌스와 예술지원시스템, 이대로 괜찮나?
민과 관의 책임과 권한은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가? 민민거버넌스의 운영_ 민간의 역량 강화에 대해
■ 참여자모집 마감 : 10월 26일 (월) 저녁 8시
■ 참여자모집 링크 : https://forms.gle/zeixgDJQWFVd5L4e7
※ 안내사항
중간 조직이란? :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민과 행정 기관 사이에서 중재와 조율을 해주는 단체나 기관으로 상정(예: 광역, 자치구 문화재단 / 청년허브, NPO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포럼으로 전환 될 수 있습니다. 변경 시 사전에 공지드리겠습니다.
본 포럼 행사는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의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추후 발간될 연구집에 참여자 의견이 실릴 예정입니다. 포럼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인 만큼 의견 게재를 원하시지 않는다면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사 진행 상황에 따라 포럼 진행 방식에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최/주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TF *협력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문의 : 서울프린지네트워크 (02-325-8150) /서교예술실험센터 (02-333-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