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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8

[금천예술공장] 2022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느슨한 포옹》

2022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느슨한 포옹》 SEOUL ART SPACE GEUMCHEON OPEN STUDIO 《Tender Embrace》

2022.10.7.(금) - 10.9.(일) / 12:00-19:00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한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 16명의 작업실 <예술가의 방>을 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기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난 예술적 실험을 독려하는 <실험 프로젝트>, 동시대 예술과 환경, 사회를 조망하는 <아티스트 토크>, 오프닝과 클로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예술가의 방] 13기 입주작가 16명이 사용하고 있는 작업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예술가의 방>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고,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작업 과정을 경험하며 창작이 이루어지는 레지던시 공간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김다움, 김도영, 김시원, 김지영, 류성실, 서성협, 안광휘, 양승원, 양지원, 오민수, 유신애, 이희준, 전혜림, 정지현, 차지량, 현정윤

[실험 프로젝트] <실험 프로젝트>는 입주작가 개개인이 가지고 있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실험을 독려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작가 5팀(총 11명)은 동료 작가와 함께 프로젝트별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예술적 시도와 고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각작의 언어와 방식으로 구현된 반 년간의 실험 과정을 지하에서 3층 PS333까지 금천예술공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토크]

일시/장소 진행 참여작가 토크 제목 세부 내용 10.7(금) 16:00~17:30 3층 PS333 권태현 (독립 큐레이터) 김도영, 류성실, 유신애, 현정윤 틈새/시장 형식적 트렌드나 유행하는 담론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압박과 동시에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양가적인 욕망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유행에 따르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것인가? 예술가에게 진정성이란 과연 무엇인가? 나아가 세계의 틈새로 작동하면서도, 결국 시장의 논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예술(가)의 위상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10.8(토) 14:00~15:30 3층 PS333 이성휘 (하이트컬렉션 큐레이터) 양지원, 이희준, 전혜림 그림 ( ) 자 그림을 그리는 세 작가의 이야기. 세 사람은 그림을 그린다, 즉 이미지를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미지와 회화의 관계, 물질성, 창작 조건, 시행착오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고민, 현재 상황 그리고 계획을 이야기 한다. 10.8(토) 16:00~17:30 3층 PS333 최희승 (두산갤러리 큐레이터) 김시원, 서성협, 양승원, 정지현, 차지량 아침엔 네 발로, 낮에는 두 발로, 밤에는 세 발로 걷는 세 가지 시간 축을 통해 바라보는 레지던시와 작가 생활 10.9(일) 13:00~14:30 3층 PS333 박재용 (독립 큐레이터) 김다움, 안광휘, 오민수 모험인가 보험인가: 미술 활동에 대한 몇 가지 입장 전시장에 놓인 작품은 외부 결코 외부 세계에게 격리된 존재가 될 수 없다. 작가를 비롯해 미술에 관여하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랜덤 질문으로 구성된 토크쇼를 통해, 미술을 매개로 살아가는 자로 갖게 되는 공통의 생각과 질문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 모집인원 각 50명

[퍼포먼스]

오프닝 퍼포먼스 : 병풍산조

일시 장소 참여 내용 10.7(금) 19:00~19:30 3층 PS333 연출 : 서성협 퍼포머 : 김동근 (퉁소) 사운드 / 아카이브 : 스윗사운드 서성협 작가는 소리를 생산하는 작업 <병풍산조> 시리즈를 위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전통적인 매체와 사운드가 혼합된 이 혼종의 작업은 스스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행위를 통해 본래의 기능을 전위함으로써 병풍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그 위상에 균열을 만들어 낸다. ※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 모집인원 50명 클로징 퍼포먼스 : BGM 일시 장소 참여 내용 10.9(일) 18:00~18:50 지하 1층 워크숍룸 연출: 차지량 BGM은 차지량 작가 자신이 머무르며 경험한 여러 시공간의 배경 기억(Background Memory)을 나누는 퍼포먼스이다. 작가가 준비한 배경 음악과 이미지에 관객은 자신의 기억으로 접속하여 스스로의 배경에 머문다.

※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 모집인원 30명

[창고동 스크리닝]

공동 작업실인 창고동에서는 입주작가 16명의 소개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소개영상은 작가 개개인의 특색을 살려 인터뷰 형식을 비롯하여 작업의 전 과정을 기록하거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토크쇼와 같이 다양한 기획을 가지고 제작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영상을 통해 입주작가와 작품을 이해하고 그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연계프로그램 온라인 사전예약]

[금천예술공장 오시는 길]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15길 57

*별도의 주차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 시민의 숲

공간 조성 : 스튜디오 가가구죽

미디어 설치 : 곰디자인

영상: 피그리프 스튜디오

주최: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관: 금천예술공장

[문의] T. 02-807-4800 E. geumcheon@sfac.or.kr

아트스크립트 : 예술을 위한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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