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481
2021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서류심의 결과 및 인터뷰 심의 안내
「2021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서류심의 결과 및 인터뷰 심의 안내
<2021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은 국내 거리예술‧서커스 작품 발굴과 성장을 통해 수준 높은 거리예술‧서커스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에는 총 86개 단체가 지원 신청하였으며,
각 지원 분야별로 사업 목적 및 계획과 실행, 성과 및 발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서류심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서류심의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인터뷰 심의 대상 단체는 아래 안내되는 진행 일정을 확인하시어 인터뷰 심의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2021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서울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류심의 결과
○ 총 21개 단체 선정
- 리서치 지원 : 거리예술 12개 단체, 서커스 5개 단체
- 제작 지원 : 거리예술 2개 단체
- 연구 지원 : 2개 단체
구분
접수번호
신청단체명
대표자
창작지원
리
서
치
거리예술
1
99세 하루살이
박진아
5
모멘트 댄스 프로젝트
김민주
8
구열
성은지
9
뽈레뽈레
권순국
11
김현기
김현기
12
조성아
조성아
15
극단 김PD
김두영
18
예술불꽃화랑
곽창석
20
비주얼씨어터꽃
이철성
21
연극연구소 명랑거울
권석린
24
스튜디오 자리
하소정
30
우주마인드 프로젝트
김승언
서커스
접수번호
신청단체명
대표자
1
코드세시
권해원
2
컨컨
김준봉
5
Les Apaches
최진호
8
소울
김재섭
12
서커스디랩
함서율 외 1명
제작
거리예술
접수번호
신청단체명
대표자
7
마린보이
이성형
14
프로젝트 외(WAE)
정안영
연구
지원
접수번호
신청단체명
대표자
4
제너럴쿤스트
이혜령
6
문화로 도도다
이은경
■ 인터뷰 일정 안내
○ 인터뷰 심의 대상 : 총 27건 (신규 21건 , 다년 6건)
○ 인터뷰 심의 일시 : 2021. 3. 16(화), 3/17(수) 오후 13시부터 종료 시까지
○ 인터뷰 일정표 : 인터뷰 대상 단체별 개별 연락 예정
○ 심의방법 : 비대면(온라인) 인터뷰 진행
○ 최종 선정단체 발표 : 2021. 3. 19(금) 예정
○ 선정단체 간담회 : 2021. 3. 24(수) 예정
○ 문의 :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02-3437-0094, 0092
■ 심의 총평 요약
○ 창작지원-리서치(거리예술, 서커스)
창작 리서치 지원 분야는 다양한 인접 장르(연극, 무용, 다원, 연희, 인형극 등)에서의 접근과 더불어 리서치의 주제적 측면에서도 풍성한 프로젝트가 다수 지원했다. 거리예술과 서커스 분야 모두 해당 장르 특성에 대한 이해 및 고민의 깊이 정도, 1회성 리서치가 아닌 차 년도 작품제작으로 연결 가능성 및 계획의 충실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 특히 거리예술은 작품 리서치 안에서 공공 공간, 거리 등 장소/공간과 맥락과 연결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가늠하고자 했다. 여전히 상당수 지원 작에서 거리예술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고 단순히 극장 시스템을 야외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을 계획했다는 점에서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서커스는 기예의 단순한 제시를 넘어 작품적 콘셉트를 어떤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하는지와 구체적인 실험과 리서치 계획을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접근이 돋보이는 프로젝트가 있었던 반면, 막연한 융복합 공연에 서커스를 접목하겠다는 제시와 나열에 그친 경우는 아쉽다.
○ 창작지원-제작(거리예술, 서커스)
창작 리서치 분야 지원율에 비해 제작지원 분야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거리예술, 서커스의 동시대성 또는 미래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드물었다. 심사과정에서 제작 아이디어의 동시대성, 제작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작품의 완성도, 구체적 방법론 등을 두루 살폈다. 서커스의 경우, 장르 안배 면에 있어서 논의가 장시간 진행되었으나 1차 선정 대상이 없는 점에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 연구 지원
연구 주제와 목적의 명확성, 연구 계획 및 방법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연구자들의 전문성과 수행역량, 실행 가능성에 대한 지점도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연구 주제가 개인적 관심의 심화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리예술, 서커스 장르 연구로서 ‘공공성’을 지니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어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