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
브라질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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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 댄 리는 이주와 퀴어 연구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작가다. 그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상호 의존적인 교류와 자연스러운 변화의 주기를 찬미하며, 인간과 인간의 주체성을 탈중심화하고자 한다. 댄 리는 박테리아, 곰팡이, 식물, 동물, 광물, 영혼 및 선조와 같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장소와 시간 특정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작가의의 생태계는 변형, 부패, 진화하는 물질들을 시각화함으로써 다양한 존재들 간의 밀접하면서도 포괄적인 공존을 강조하고, 우리의 살고 죽고 분해되는 과정에 대한 공통적이며 지속적인 참여를 인정하고자 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익명의 개체들》(뉴뮤지엄, 뉴욕, 2022), 《부패의 범위》(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베를린, 2022), 《인간 우월주의: 실패한 프로젝트》(카사 도 포보, 상파울루, 브라질, 2019)이 있으며, 《제35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상파울루, 브라질, 2023), 《제58회 카네기 인터내셔널: 당신에게 아직 아침인가요?》(카네기 미술관, 피츠버그, 미국, 2022), 《그들》(제3회 제네바 비엔날레: 조각 정원, 파크 데 오비브, 제네바, 스위스, 2022)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Dan Lie (b. 1988), having roots in both Indonesia and Brazil and currently residing in Berlin, is an artist whose work finds its roots in the realms of change and transition. Their artistic vision celebrates the interconnectedness within ecosystems and the natural cycles of seamless transformation, seeking to decenter the dominance of human subjectivity. Through collaborations with ‘other-than-humans’—from bacteria and fungi to plants, animals, minerals, spirits, and ancestors—Lie crafts site-specific projects grounded in particular moments and spaces. Their artistic ecosystem serves to bring attention to the intricate coexistence among various life forms, and on processes of alteration, decay, and evolution. It’s an acknowledgment of the collective and continual engagement with the rhythms of life, death, and decomposition.
Dan Lie has had solo exhibitions at New Museum, New York, USA (2022); Künstlerhaus Bethanien, Berlin, Germany(2022), Casa do Povo, São Paulo, Brazil (2019), etc. Their work has been included in group exhibitions including the 35th São Paulo Biennale, São Paulo, Brazil (2023), The 58th Carnegie International, Carnegie Museum of Art, Pittsburgh, USA(2022) and Geneva Biennale – Sculpture Garden, Geneva, Switzerland(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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