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 -
브라질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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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무니즈 (Vik Muniz)는 브라질 출신으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이다.브라질 빈민가 출신인 그는 거리에서 우연히 싸움을 말리는 도중 다리에 총을 맞았는데'운이 좋게도' 총을 쏜 사람이 아주 부자인지라 사건을 묻는 댓가로 받은 보상금으로 미국으로 이주할 수 있었다.설탕과 철사와 초콜릿 시럽, 쓰레기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로 해학적인 예술작품을 만드는 재능은그의 말대로 1970년대 정치적 억압에 시달리던 브라질의 가난한 마을에서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소재를 통해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은 '웨이스트 랜드'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검정 종이 위에 설탕으로 알알이 그린 초상화 속 아이들은 설탕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자식들이다.큰 변화가 없다면, 이 아이들도 자라 온 삶을 사탕수수 플래테이션 농장에 묻게 될 것이다.깨알같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선과 음영을 이루는 설탕 입자와 함께 피사체의 삶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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